안녕하세요, 카카오 기술 블로그 독자 여러분!
두 번째 글로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워요. 첫 번째 글인 AI야, 문서 좀 대신 써 줘 - 1. 일단 시작!에서 제가 Technical Writing(TW) 에이전트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TW 에이전트의 핵심 요소, AI 모델
TW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제공한 자료를 읽고, 기술 문서를 대신 작성하거나 다듬어주는 AI 도구입니다. 사용자가 대상 독자나 문서 목적 같은 요구사항을 알려주고 필요한 자료를 전달하면, AI가 아래 과정을 척척 해결해 주는 게 목표죠.
1.
문서 작성 계획과 준비
•
기술 정보 분석하고 분류하기
•
문서 구조 짜기
•
필요한 자료 찾기
1.
초안 작성
•
모은 정보로 내용 쓰기
•
템플릿과 스타일 가이드 지키기
1.
검토
•
문서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하기
•
더 확인이 필요한 부분 짚어내기
사실, 이 과정은 테크니컬 라이터가 기술 문서를 작성할 때 따르는 흐름과 거의 같아요. 기술 문서는 작성 과정과 내용이 체계적이고 정형화된 경우가 많아서, AI에게 맡기기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TW 에이전트가 일하는 과정을 예상해 보면 아래와 같아요.
1.
사용자가 TW 에이전트에게 문서 작성 요청
2.
TW 에이전트가 AI 모델에게 기술 문서 작성 요청
3.
AI 모델이 기술 문서 작성 후 TW 에이전트에게 전달
즉, 사용자가 TW 에이전트에게 기술 문서 작성을 요청하면, 실제로 기술 문서를 작성하는 건 AI 모델이에요.
그러니 어떤 AI 모델을 사용해야 할지부터 결정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