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카오 기술 블로그 독자 여러분!
Technical Writing(TW) 에이전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기술 문서 자동화, 정말 될까?
지난 AI야, 문서 좀 대신 써 줘 - 2. 쪽지 시험에서 최신 AI 모델들이 기술 문서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실험해 봤어요. 결과는 꽤 괜찮았지만, 마음 한켠엔 아직 물음표가 남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쪽지 시험에 사용한 문서는 테크니컬 라이터가 정성껏 작성한 완성형 문서였거든요. 그런데 실제 현업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초안이나 회의 메모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자료를 가지고 문서를 써야 해요. 과연 AI도 그런 자료로 잘 쓸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NotebookLM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구글 랩스(Google Labs)에서 만든 AI 기반 문서 분석 도구인데요, 자료를 올리면 요약해주고, 질문에도 척척 답해줘요. 논문이나 기술 자료 읽을 때 아주 유용하죠! 그리고 NotebookLM은 업로드한 자료를 학습용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