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과 오픈AI의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1년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라클은 이를 부인했으나, 'AI 거품론'에 일조했다는 평을 들으며 AI 하드웨어 주가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을 인용, 오라클이 오픈AI를 위해 개발 중인 일부 데이터센터의 완공 예정일을 2027년에서 2028년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지연은 노동력과 자재 부족 때문으로 알려졌다.이 소식이 부각된 것은 오라클이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부진한 전망 발표로 AI 거품론을 이미 부추겼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