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달도 밤샘 정산입니다.” — 더 이상 밤샘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영편)
“이번 달도 밤샘 정산입니다.” 시리즈
정산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실전편)
정산 시스템은 왜 필요했을까 (설계편)
더 이상 밤샘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영편)
들어가며
앞선 두 편에서는 정산 시스템이 왜 어려운 문제인지,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떤 구조와 기술로 풀어냈는지를 다뤘습니다.
마지막 글에서는 MASS 정산 시스템을 실제 운영 환경에 단계적으로 오픈하며 어떤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는지를 정리합니다.
단계적 오픈 전략
정산 시스템은 한 번에 완성해서 오픈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큰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MASS는 기능이 아닌 데이터를 기준으로 단계적 오픈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원천 데이터 적재 모듈 선배포
a.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케이스를 먼저 수집
b. 수집 과정에서 드러난 데이터 품질 이슈와 처리 오류를 사전에 식별/수정
c. 정산 정책 결정이 필요한 엣지 케이스들을 정리하고 기준을 확정
ㅤi. 예외 데이터 처리 기준
ㅤii. 경계 조건에서의 금액 산정 방식 등
실데이터 기반 QA/시뮬레이션
a. 실제 데이터를 기준으로 정산 배치를 반복 실행하며 리허설
검증 완료 후 전체 정산 오픈
a. 한 달 단위 정산을 처음부터 끝까지 무결하게 수행
이 전략 덕분에 시스템 오픈과 동시에 실제 정산을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단계적 오픈 전략 (데이터 적재 → QA/시뮬레이션 → 전체 오픈)실데이터 기반 QA / 시뮬레이션
정산 시스템은 실제 데이터로 검증하지 않으면, 오픈 이후에 반드시 예상하지 못한 불일치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MASS는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리허설에 집중했습니다.
리허설 환경 구성
QA 및 시뮬레이션은 운영 환경과 동일한 스키마를 가진 개발 환경에서 수행되었습니다.
운영 DB를 직접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8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실제 원천 데이터를 개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
정산 로직, 배치 설정, 기준 데이터는 운영과 동일하게 유지
운영과 분리된 환경에서 반복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성
이를 통해 운영 데이터의 현실적인 복잡성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정산 배치를 수차례 재실행할 수 있는 안전한 실험 환경을 확보했습니다.
검증 방식: 수기 정산 결과와의 비교
정산 결과 검증은 수기 정산 결과와의 직접 비교를 기준으로 진행했습니다.
기존 수기 정산으로 확정된 결과를 기준 데이터로 사용
동일 기간, 동일 조건으로 MASS 정산 배치를 반복 실행
업체별·항목별 금액을 단위까지 대조하며 결과 비교
초기 단계에서는 일부 수동 대조가 필요했지만, 반복되는 검증 구간에 대해서는 리포트 형태로 검증을 자동화해 불일치 여부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리허설 범위와 데이터 규모
리허설은 단일 케이스가 아닌, 수개월치 실데이터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8월 ~ 10월, 총 3개월치 실제 원천 데이터
일 정산, 월 정산 시나리오 모두 반복 실행
프로모션 적용, 예외 케이스, 경계 조건 포함
이를 통해 “정상 케이스”뿐 아니라, 실제 운영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케이스들까지 충분히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불일치 발생 시 원인 추적 프로세스
정산 결과와 수기 결과 간 불일치가 발견되면, 단순히 결과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끝까지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불일치 발생 시 다음 순서로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원천 데이터 자체의 차이 여부 확인
단가/프로모션 기준 적용 여부 점검
정책적으로 정의되지 않았던 엣지 케이스 식별
기술적인 오류인 경우 로직을 수정했고, 정책적으로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산 기준을 명시적으로 정리한 뒤 시스템에 반영했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정산 로직의 안정성뿐 아니라, 정산 기준 자체의 모호함도 함께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단계의 의미
이 실데이터 기반 리허설 단계는 단순한 QA가 아니라,
정산 로직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기준을 명확히 정의하며
오픈 이후 재처리 가능성까지 점검하는
정산 시스템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