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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즐거운 여행을 책임지는 여기어때컴퍼니 자동화QA팀 로미입니다.
저희 App이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지금의 품질을 유지하며 스토어에 배포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희 팀은 작은 기능 하나도 놓치지 않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어때컴퍼니에 합류하기 전, 명확한 성능 기준표를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중심의 정량적 검증을 주로 담당했었습니다. 그래서 스프린트 배포 주기와 수많은 변수(기기, OS, 사용자 시나리오)를 고려하여 검증해야 하는 App 품질 검증은 저에게 큰 도전이기도 하였습니다.
입사 후 적응기를 거치면서 새롭게 배우고 익힌 업무 용어와 개념들이 많았기에, 이번 글에서는 저의 적응 과정에서 체득한 경험과 함께 저희 파트의 업무 프로세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파트는 2주 단위의 빠른 배포 주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업무 프로세스를 따르고 있습니다.
기획 공유
테크 리뷰 (Tech Review)
스프린트 시작 전,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QA가 모여 1 Pager, Detailed AC와 Figma 디자인 가이드를 공유하고 논의하며 전체적인 방향성을 맞춤
이 논의를 통해 기획서만으로는 체크하기 어려운 부분을 미리 확인하고, 잠재적인 문제가 될 부분을 사전에 파악하여 리스크를 최소화
일정 산정: 스프린트에 배포될 프로젝트 범위와 공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 및 QA 검증에 필요한 일정을 산정하고 관리
1 Pager와 Detailed AC업무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저에게 가장 생소했던 개념이 바로 1 Pager와 Detailed AC였습니다.간단히 설명하자면, 1 Pager는 기획의 목적과 핵심 목표를 한 장에 요약한 문서입니다. 기획이 시작된 배경과 달성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목표를 모든 팀원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반면, Detailed AC는 개발해야 할 기능의 세부 동작을 정의한 문서입니다. 개발이 완료된 후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저희 QA 엔지니어가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근거가 되는 자료입니다. 즉, 숲(1 Pager)을 보고 나무(Detailed AC)를 자세히 살펴보는 과정인 셈입니다.기획 분석 및 설계
기획서 분석
공유 받은 기획서(1 Pager, Detailed AC)와 Figma 디자인 가이드를 바탕으로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
파트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나 모호한 부분을 사전에 파악하고, 심도 있게 분석하여 검증 방향을 설정
테스트 케이스 설계
분석된 기획서를 기반으로 TestRail을 활용하여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하고, 기획서에 명시된 내용 외에 발생 가능한 예외 케이스를 포함하여 케이스를 고도화
TestRail이전까지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익숙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어때에 와서 TestRail을 처음 사용했을 때는 다소 생소하고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하지만 현재는 TestRail이 단순히 테스트 케이스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테스트 케이스의 생성부터 실행 결과, 그리고 Jira와의 연동까지 검증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테스트 실행과 품질 보고가 훨씬 효율적으로 정리되었고, 테스트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케이스 리뷰
내부 리뷰: 설계된 테스트 케이스에 대해 파트 내부 리뷰를 진행하여 누락된 시나리오나 비효율적인 검증 단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임
관계자 리뷰: 최종적으로 설계된 테스트 케이스가 기획 의도를 모두 커버하는지,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는 무엇인지 관계자(기획/개발/디자인/QA)와 함께 검토. 이 과정을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최종 분석하고 테스트 케이스를 확정
App 품질 검증 경험이 부족했고, 이처럼 다양한 직무분들과 협업해 본 경험이 적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예외 케이스를 사전에 예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