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와 Anthropic은 처음에 팔 때마다 손해보는 장사를 했다고 한다. 원가 1달러짜리를 20센트에 파는 회사였다고.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마이너스였다. 상식적으로는 망하는 구조다. 그런데 두 회사가 건 베팅은 제품이 아니었다. 두 개의 곡선이었다. 추론 비용은 가파르게 떨어지고, 사용자의 지불 용의는 가파르게 오른다. 이 두 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회사를 세워둔 것이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마이너스였던 마진이 상당한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 값'에 베팅한다. 지금 가격이 얼마인지, 지금 마진이 얼마인지. 반면 좋은 베팅은 '변화율'에 건다. 지금 비싸지만 빠르게 싸지는 것,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