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많다. 태어날 때부터 육체적으로 좋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도 있다. 학교 다닐 때는 절대로 이 사람하고 두뇌로 경쟁해서 이길 수 없겠다는 벽을 느낀 친구도 만났다. 정말로 뾰족한 강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 항상 그들하고 어떻게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자책도 많이 했다. 그런 사람들에 비해서 나는 장점이 하나도 없다고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 잘하는 것이 있다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숨죽이고 인내하는 특성이 있었다는 것이다. 기다릴 줄 아는 것, 장기적 관점에서 감정적으로 굴지 않는 것, 버티고 버티고 끝까지 버티면서 스트라이크 존에 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