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 팀장이 된다. 숫자를 제일 빨리 읽는다. 빈틈을 정확히 짚는다. 회의에서 그를 이기는 사람이 없다. 다들 인정한다. 그런데 마음으로 따르지는 않는다. 2. 옆 팀에 다른 팀장이 있다. 말이 빠르지 않다. 숫자에 밝지도 않다. 모르면 모른다고 한다. 틀리면 틀렸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이거 같이 해보자"고 한다. 사람들이 군말 없이 남는다. 3. 둘의 차이는 능력이 아니다. 첫 번째 팀장은 머리로는 이긴다. 마음은 못 얻는다. 그 밑에서 사람들은 시키는 만큼은 한다. 두 번째 팀장 밑에서는 시키지 않은 일도 한다. 4. 그럼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나. 사람들은 팀장의 말을 안 본다. 그 순간의 선택을 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