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회사는 몇 년 뒤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다 모여서 공유한다. 3년 뒤 우리는 얼마나 커져 있을까. 무슨 제품을 팔고 있을까. 큰 회사는 더 크게 한다. 작은 회사도 힘을 쓴다. 그게 회사가 나아갈 방향이니까. 2. 구성원들은 대개 좋다고 한다. 맞는 방향이라고 한다. 그렇게 회의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가고, 어제 하던 일을 그대로 한다. 3. 그 좋다는 말은 동의가 아니다. 그냥 반대할 이유가 없는 거다. 3년 뒤는 멀다. 좋다고 해도 내일 내 할 일은 안 바뀐다. 좋다는 말은 공짜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바꾼다. 4. 오히려 문제는 미래가 아니다. 지금이다. 우리 제품이 지금 쓸 만한가. 요즘 숫자는 잘 나오나. 저 팀은 왜 막혀 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