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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자이너는 AI를 어떻게 쓸까? 디자이너의 실무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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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일시
2026/10/12 00:06
최종 편집 일시
2026/10/12 00:06
태그
컴투스
파일과 미디어
요즘은 AI 도구를 빼놓고 디자인 업무를 이야기하기 어렵다. 필자가 처음 관심을 가진 것은 이미지 생성 기능이었다. 몇 줄의 프롬프트만으로 새로운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고, 자연스럽게 디자인 업무에도 적용해보게 됐다. 그렇게 시작한 AI 활용은 여러 도구를 써보며 점점 넓어졌다. 이제는 업계 사례를 찾고, 머릿속 구상을 시안으로 확인하고, Photoshop에서 쓸 리소스를 만드는 데 AI를 쓴다. 일본어 텍스트를 […] || 요즘은 AI 도구를 빼놓고 디자인 업무를 이야기하기 어렵다. 필자가 처음 관심을 가진 것은 이미지 생성 기능이었다. 몇 줄의 프롬프트만으로 새로운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고, 자연스럽게 디자인 업무에도 적용해보게 됐다. 그렇게 시작한 AI 활용은 여러 도구를 써보며 점점 넓어졌다. 이제는 업계 사례를 찾고, 머릿속 구상을 시안으로 확인하고, Photoshop에서 쓸 리소스를 만드는 데 AI를 쓴다. 일본어 텍스트를 조합하거나 웹 페이지 구조를 고민할 때도, 반복되는 업무를 처리할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다. 게임 그래픽과 웹 프로모션, 일본 시장을 겨냥한 디자인까지 다루다 보니 작업마다 필요한 기능이 다르다. 그래서 하나의 서비스에 기대기보다 목적에 맞는 도구를 그때그때 꺼내 쓴다. 최근 업무와 개인적인 실험에서 AI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작업별로 정리해봤다. 업계 사례와 디자인 레퍼런스 탐색하기 디자인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는 여전히 레퍼런스를 찾는 것이다. 새 프로젝트를 맡거나 기존과 다른 그래픽 방향이 필요할 때면 Behance와 Dribbble을 자주 들여다본다. Behance에서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어떻게 기획되고 완성됐는지 비교적 자세히 볼 수 있다. 웹·앱 디자인부터 편집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업물을 살펴보기에도 좋다. Dribbble에서는 UI와 웹, 타이포그래피 등 여러 비주얼을 빠르게 훑으며 참고할 만한 표현을 찾는다. AI를 쓴다고 이 과정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짧은 시간에 많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그중 무엇이 작업에 맞는지 가려낼 일이 늘었다. 스스로 어떤 표현을 좋아하고 무엇을 좋은 디자인이라고 여기는지 알아가려면 다른 디자이너의 작업을 꾸준히 봐야 한다. 평소 그래픽과 웹 디자인 레퍼런스를 찾기 위해 살펴보는 Behance와 Dribbble. 다양한 작업물을 보며 표현 방식과 구성을 참고한다. 레퍼런스와 별개로 업계 소식은 Gemini로 받아본다. 국내와 일본의 주요 게임사가 디자인·개발 업무에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브리핑 형태로 정리해달라고 요청한다. 관련 기사를 하나씩 검색할 수도 있지만 매일 확인하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든다. 관심 분야를 지정해두면 여러 사례를 짧은 시간에 훑을 수 있다. 그중 눈에 띄는 내용이 있으면 관련 기사를 찾아 자세히 읽는다. 이때 AI는 업계의 변화를 놓치지 않게 해주는 작은 레이더에 가깝다. 평소 직접 검색했다면 지나쳤을 사례를 접하거나, 관심을 갖고 더 찾아볼 주제를 발견할 때도 있다. Gemini에 등록해둔 ‘데일리 게임사 AI 활용 브리핑’ 프롬프트와 예약 설정 화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국내·일본 게임사의 AI 활용 사례를 받아본다. 브리핑을 요청할 때는 “오늘 국내 및 일본 대형 게임사에서 디자인 관련 및 개발에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실무 사례들을 직장인이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서 브리핑해줘”라는 프롬프트를 쓴다. 여기에 실행 시간과 반복 주기를 지정해 예약 작업으로 설정하면 정해진 일정에 맞춰 브리핑을 받아볼 수 있다. 다만 AI가 정리한 정보에는 오류가 섞일 수 있다. 그래서 브리핑은 흐름을 훑는 용도로 활용하고, 업무에 참고할 내용은 관련 기사와 원문을 찾아 다시 확인한다. 정보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만큼 그 정보가 정확한지 따져보는 일도 중요하다. 캐릭터의 새로운 포즈와 구도를 시안으로 확인하기 게임 디자인에서 캐릭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특히 IP를 활용하는 작업에서는 캐릭터의 특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