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일: 2026년 10월 23일)
결코 떨릴 수 없을 것 같던 두 남녀의 만남이 전 세계를 기분 좋은 떨림으로 흔들고 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인 안 하는 여자 ‘공연수(남지현 분)’와 사랑 없이도 잘 하는 남자 ‘독고달(김재영 분)’의 취향 충돌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1년에 제사만 22번 지내는 종갓집 장녀 ‘공연수’와 자유로운 성인용품 스타트업 CEO ‘독고달’. 양가 어른들의 주선으로 성사된 맞선 자리에서 별 소득 없이 헤어졌던 두 사람은 마케터와 클라이언트 관계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요. 사랑을 바라보는 태도부터 가치관까지 극과 극인 두 사람이 섹스토이 마케팅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사사건건 부딪히다, 점차 서로의 벽을 허물어가는 과정이 짜릿하면서도 유쾌한 설렘을 선사합니다.
특히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2018년)에서 애절한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8년 만에 로코로 재회해, 팽팽한 티키타카와 아슬아슬한 텐션을 넘나들며 보는 이들의 설렘 세포를 한껏 자극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연출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의 김예지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다음과 같이 연출 의도를 밝혔습니다.은 제작발표회에서 “섹스토이라는 자극성에 몰두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두 남녀의 가치관이 충돌하고 사랑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도발적 외피 속에 숨겨진 단단한 진정성을 예고했습니다.
‘아는 맛’ 로코의 반가운 귀환! 국내외를 강타한 뜨거운 흥행 지표
입소문은 숫자로 고스란히 입증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6년 티빙 공개 첫 주 기준 구독기여가 콘텐츠 중 2위를 단숨에 꿰찬 데 이어, 2주차에는 주간 시청 UV에서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tvN 20주년 기획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이은 2위라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힘입어 입소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그 화력은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도 번졌습니다. 일본 디즈니+ 종합 2위에 오르며 로코 팬심을 사로잡았고,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는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 등에 걸쳐 종합 3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도 8.3점이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데, 이는 반짝 화제성을 넘어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방증입니다.
<내가 떨릴 수 있게>를 향한 기분 좋은 리뷰들도 가득합니다. “섹스토이라는 허들을 기분 좋게 빗겨 나가며, 도발적인 외피 아래 사랑과 감정의 본질을 파고드는 진정성 있는 서사를 채워 넣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극적인 피로감을 주는 장르물이 범람하는 요즘, 스트레스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코 특유의 쾌감과 인물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는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더 짜릿한 <내가 떨릴 수 있게> ‘떨림’ 포인트
① 극강의 취향 충돌이 빚어낸 ‘환장 케미’
1년에 제사만 무려 22번을 지내는 종갓집 장녀이자 사랑 없는 관계는 상상도 못 한다”는 모태 유교걸 공연수. 반면 “사랑과 관계엔 정해진 순서도, 공식도 없다”고 믿는 오픈 마인드의 섹스토이 스타트업 CEO 독고달. 연애의 순서부터 취향, 가치관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은 시작부터 평생 지켜온 원칙의 정면충돌을 불러옵니다. 한마디도 지지 않고 받아치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와 상반된 매력의 앙상블이 강력한 도파민을 선사하며 로맨스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② 모태 유교걸의 아찔한 비즈니스 성장기
맞선 자리를 별 소득 없이 마무리했던 두 사람이 ‘광고주와 마케터’라는 비즈니스 관계로 다시 마주했다는 설정이 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