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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해외 IDC의 AWS 전환기 1편: 의존성 분석과 랜딩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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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일시
2026/10/30 06:02
최종 편집 일시
2026/10/30 06:02
태그
AWS
파일과 미디어
이 글은 CJ대한통운 TES 물류기술연구소가 해외 거점 IDC를 AWS로 이전한 경험을 두 편에 나눠 정리한 것입니다. 1편에서는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하게 된 배경, 사전 분석과 도구 선택, 랜딩존과 보안 아키텍처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다룹니다. 2편에서는 Windows와 SQL Server, Active Directory 이전 과정과 함께 다국적 조직의 협업 체계,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Wave 전략, 컷오버 시나리오, 안정화 과정에서 겪은 문제와 비용 이야기를 이어서 소개합니다. 회사 소개 CJ대한통운은 1930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물류 및 SCM 기업입니다. 국내 계약물류, 택배, 항만하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40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항공, 해상 운송까지 선도하고 있습니다. TES 물류기술연구소는 CJ대한통운의 기술 혁신을 담당하는 연구개발 조직입니다. AI, 클라우드, 데이터,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실제 물류 서비스에 적용하여 글로벌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류 시스템 개발부터 글로벌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전환, AI 기반 플랫폼 개발까지 직접 수행하며 기술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 거점 IDC의 AWS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역시 글로벌 IT 인프라 현대화와 Cloud Native 기반 마련을 목표로 수행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림 1.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물류 서비스 왜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했나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서비스 기반인 해외 거점 IDC는 오랜 기간 핵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기존 IDC의 애플리케이션 구조와 운영 환경에서는 서비스 변경과 배포의 리드타임이 길고,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어려웠으며, 향후 Cloud Native 기반의 서비스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에도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단순히 서버를 AWS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AWS 기반의 표준 아키텍처와 운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향후 Cloud Native 및 AI Native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를 본사 중심으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핵심 운영 역량을 내재화하고, 특정 IDC나 운영 방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수행사 없이 인프라팀, 운영팀, 보안팀이 아키텍처 설계부터 컷오버와 운영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습니다. 수개월 동안 다국적 조직 수십 명이 협업하여 수십 대의 서버와 다수 서비스를 AWS로 이전했으며, 표준화된 운영 체계와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를 함께 구축했습니다. AWS EBA로 마이그레이션의 기반 다지기 AWS 기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을 처음 수행하는 상황에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을 어떤 순서로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팀 내에는 대규모 AWS 마이그레이션 경험자가 없었고, 표준화된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운영 체계 또한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WS EBA(Experience-Based Acceleration)를 통해 8주간의 마이그레이션 스프린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AWS Transform MGN(구 AWS Application Migration Service)을 활용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을 직접 실습하고, 워크로드 분석, To-Be 아키텍처 설계, 표준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를 함께 수립하며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AWS EBA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를 위한 실행 과정이었습니다. AWS 전문가와 함께 기술 워